찰리 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인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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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인도 2
  • 찰리 김
  • 승인 2017.08.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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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부잣집을 제외하고는 집집마다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할것 없이 페트병에 물을 담아서 들로 길가로 나간다.

소변이고 대변이고 아무곳이나 인적만 약간 드믄곳이면 어디든지 화장실로 사용이 되기 때문에 볼일을 하고 뒷처리를 위해서 페트병에다 물을 담아서 가져간다.

인도를 여행하려면 더러움과 먼지 그리고 더위를 감안해야한다.

음식에 자신이 없다면 컵라면과 조그만 전기밥솥과 약간의 쌀, 그리고 밑반찬도 준비를 하면 여행에 더욱 도움이 될것 같다.

 

찬드 바오리(Chand Baori) 우물...인도에서 가장 큰 계단식 우물이다.

 

도심에서 약간만 뒤쪽으로 가면 공장 기숙사등이 즐비하다. 기숙사의 근로자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세면을 하고 있다.

 

손에 도시락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우리나라 70년대가 연상된다.

 

피리로 뱀을 다스리는 사람들. 이들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게 되면 모델료로 1달러 이상 지불을 해야 한다.

 

물이 귀한 인도에서 각 마을마다 지하수를 쓸 수 있는 펌푸를 설치해 놨는데 한 여인이 열심히 물을 받고 있다.

 

흙으로 된 맨 바닥에 비만 새지 않을 정도로 가림막만 설치된 어느 시골의 식당 풍경.

 

거리를 거니는 인도 여인의 발 뒷꿈치가 다 갈라져서 애처롭게 보인다. 그래도 슬리퍼를 신고 다닐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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