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한화 등 유통기업에서 상품•영업기획•마케팅 등 두루 거친 전문가란 평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10일 제9대 원장에 서재형씨(54)를 선임했다. 서 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바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서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한화갤러리아 등 유통분야에서 상품기획·영업기획·마케팅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알려졌다.
특히 서 원장은 롯데 재직 당시 슈퍼쪽 분야 중국사업의 총 책임자로 글로벌 경험과 ‘옴니채널사업 및 스마트폰 기반의 마케팅사업’으로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주도한 바 있다.
서 원장은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 온라인•모바일 시장확대 등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고 생산의 앞단계부터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내는 마케팅을 하겠다”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부여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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