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이하 음압병동)을 증축했다.
이번 증축으로 1인실 7개 병상을 확보했고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해 의료원 내에서 다른 환자나 보호자와의 접촉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개폐NFC시스템, 질병관리본부 규정에 맞춘 멸균, 보관, 제독실 등을 도입해 의료진의 안전도 확보했다.
인천의료원은 현재 5개 지자체(서울 경기 부산 전북 제주)에 이어 인천에 추가로 신설되는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운영도 의료원에서 맡게된다고 밝혔다.
지원단의 신설로 인천시 감염병의 현황 및 위험을 분석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의 자료로 제공하는 한편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는 인천시의 감염병 대응도 지원한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22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증측 기념식과 전문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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