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불가역적 관계 돌입... 조강지친보다 근접
KBS 2TV 쌈마이웨이가 엎치락 뒤치락 끝에 월화드라마 왕좌를 차지했다. 쌈마이웨이에서 박혜란이 왕따를 당하고 대신 김지원이 어엿하게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김지원은 아나운서 면접 시험에서 모독을 받고 열패감에 빠져 김지원에게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선언한다. 우연히 한 자리에 든 것이 아니라 김지원의 적극적인 대시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지원을 설레게 한 것은 파이트 머니로 산 반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김지원은 박서준이 자신에게 반지를 선물한 것을 예사롭지 않다는 시각으로 바라본다.
김지원의 허전함과 박서준의 욕망은 대천에서 불이 붙은 셈이다. 썸마이웨이에서 바퀴벌레 한마리가 결국 빌미가 돼 두 사람은 역사를 쓴 것이다.
한편 송하윤과 안재홍은 먹방을 계기로 사내 연애를 커밍아웃 한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