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5일부터 인천에서 그동안 운행된 적이 없었던 인천시내~인천국제공항간 정기이용권(e-버스) 버스가 운행된다.
인천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우등전세버스 8대(각 노선별 2대)를 투입해 1일 4회(출근 3회, 퇴근 1회)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기이용권버스(e-버스)는 사전 좌석예약제로 운영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버스이다.
새로운 개념의 노선버스 운영방법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시내간 출퇴근시간대에 한정해 운행될 예정이다.
출퇴근 시간을 기준으로 요금은 3900원, 화물은 2000원이다. 사전예약없이 현장에서 탑승하는 경우 요금은 7000원이 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e버스’ 앱을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e버스 이용권인 ‘e토큰’ 구입,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이 버스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로 각각 2개 노선으로 분산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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