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남구는 최근 숭의동 131-55번지에 위치한 기존 남구문화체육센터 겸 민방위교육장 건물 철거를 시작했다.
철거는 이달 중순까지 마칠 예정이다.
철거 이후에는 콘크리트 골조 공사와 내·외부 마감 등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국민체육센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에는 99억원(국민체육진흥기금 31억원, 시비 32억원, 구비 36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새롭게 건립되는 국민체육센터는 녹색 건축 우수(그린 2등급) 예비 인증, 건축물 에너지 효율 1++ 등급 예비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우수 등급 예비 인증 등을 받은 바 있으며 준공 이후 본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생활체육프로그램 시행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과 생활체육분야의 지역 인프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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