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7주기 추모식이 26일 부천 안중근 공원에서 개최됐다.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민맹호 부천시의회 부의장, 광복회원, 보훈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한국아카데미 소년·소녀합창단(사진)은 최근에 발견된 안중근의사 옥중가를 합창해 안 의사에 대한 추모의 뜻을 더했다.
부천시는 지난 2009년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 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해 중동공원을 역사학습 테마공원인 안중근 공원으로 조성했다.
공원에는 안 의사의 동상과 일대기를 그린 부조벽화, 유목 22점, 2014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실체를 세계에 알린 만화 지지않는 꽃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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