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8km 30분여만에 도착....'진입로 찾기 어려워' 등 아쉬움
기다리던 ‘제2외곽순환 인천~김포간 고속도로’가 23일 드디어 개통됐다.
이날 오후 2시40분쯤 인천기점(인천시 중구 신흥동)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해 서김포 통진IC(김포시 양곡리)까지 28.88KM를 30여분만에 도착했다.
개통 첫날이라 그런지 도로 상·하행선은 그리 붐비지않고 오히려 한가하게 보였다.
인천기점에서 지하차도로 들어오니 먼지로 인해 시야 확보에 애로를 겪었다. 청소차량이 도로 바닥을 열심히 청소하고 있었지만 정상적으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도로가 잘 뚫려 좋기도 했지만 진입로 찾기도 힘드는 등 홍보가 미흡했다. 직접 직원들에게 물어봐도 “첫 출근이라 잘모른다”는 답변 뿐이어서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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