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청도 해역 50대 선원 실종...인천해경 집중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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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청도 해역 50대 선원 실종...인천해경 집중 수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7.02.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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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해군 함정 2척과 어선 등 총 12척 동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대청도 해상에서 정박중인 95t급 저인망 어선 A호에서 5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해경>

 22일 인천해경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1일 밤 10시30분경 인천 대청도 선진포항 인근 해상에서 기상 악화로 정박중인 A호 선원 B씨(51ㆍ남)가 보이지 않는다는 선장의 신고에 따라 인근 경비함정을 동원해 수색하는 한편, 해군 2함대, 해병대6여단, 중부경찰서, 옹진군청 등에 수색 지원을 요청했다.

당시 해역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돼 어선들이 선진포항 해상에 정박중인 상태였다.

 인천해경은 “현재 표류예측시스템을 이용해 수색중에 있으며, 조석과 현지기상을 감안해 해상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색하고, 선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색에는 인천해경, 해군 함정 등 2척과 어선 8척 어업지도선 2척 등 총 12척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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