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40t, 전장 62.2m, 20mm 발칸포 등 무장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강력한 단속을 위한 서해5도 특별경비단 3월 신설에 따라 경비함정 513. 515함 2척을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목포,창원에서 출항한 2척은 2010년에 건조된 함정으로 총 640t, 전장 62.2m, 전폭 9.1m, 최대속력 35노트로, 20mm 발칸포와 50중기 각 1문씩 무장돼 있고, 고속제트보트 1척이 탑재돼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2척은 우선 인천해경 소속으로 관할 해역에 투입될 예정이며, 다음달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창단되면 소속을 이동, 불법조업 중국 어선 단속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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