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불법 中어선 강력 단속 '경비함정 2척' 이동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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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불법 中어선 강력 단속 '경비함정 2척' 이동배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7.02.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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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40t, 전장 62.2m, 20mm 발칸포 등 무장

<사진제공=인천해경>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해5도 특별경비단 신설를 앞두고 경비함정 2척이 이동배치 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강력한 단속을 위한 서해5도 특별경비단 3월 신설에 따라 경비함정 513. 515함 2척을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목포,창원에서 출항한 2척은 2010년에 건조된 함정으로 총 640t, 전장 62.2m, 전폭 9.1m, 최대속력 35노트로, 20mm 발칸포와 50중기 각 1문씩 무장돼 있고, 고속제트보트 1척이 탑재돼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2척은 우선 인천해경 소속으로 관할 해역에 투입될 예정이며, 다음달 서해5도 특별경비단이 창단되면 소속을 이동, 불법조업 중국 어선 단속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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