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경이 음주운항 선박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는 27일~3월말까지 해상교통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음주운항 선박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객선, 낚시어선, 유ㆍ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예인선, 위험물운반 선박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전일 음주로 인한 숙취운항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해경은 단속에 앞서 오는 13~26일까지 해양종사자를 상대로 음주운항 위험성에 대해 홍보와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선박 운항자 경각심 제고 및 해양안전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