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섭 인천시 중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각종 지역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다양한 주민여론을 청취하기 위하여 지난 16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1개 동(洞)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섭 청장은 구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답동소공원 환경정비, 연안동 풍물의 거리 정비, 신흥동 갯골수로 오폐수 대책, 도원재개발 문제, 인현동 영구임대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 마련, 월미도 모노레일 개통, 송월아파트 재건축 문제, 성장관리지역 지정 등 총 100여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항은 조속히 마무리 하겠으며, 계획 중이거나 새로이 건의하신 사항은 구체적인 연구와 논의를 거쳐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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