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 석양과 함께 온천에서 힐링하면 어떨까?
인천 강화군이 오는 20일 석모도 미네랄 온천을 개장한다.
51℃ 고온으로 460m 화강암 등에서 용출하는 온천수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인위적 소독·정화 없이 매일 온천수 원수만 사용한다.
순천향대 피부과 김예슬 교수는 “석모도 온천수의 다량 미네랄 성분이 아토피 피부염, 건성 등 피부질환 개선은 물론 피부에 쉽게 흡수돼 미용, 보습에도 좋고, 특히 혈액 순환과 관절염·근육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군은 온천 시설의 전기와 냉.난방 시스템을 친환경 에너지로 조성했으며, 인근 지역 상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천장 안에는 매점과 음식점을 설치하지 않았다.
이상복 군수는 “석모도 온천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증진은 물론 강화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힐링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석모도 미네랄 온천장(☎032-933-3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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