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 '첫 학부졸업생'배출
상태바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 '첫 학부졸업생'배출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7.01.13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욕주립대 13일 오후 졸업식..졸업생 10명 모두 진로확정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한국 뉴욕주립대에서 첫 번째 학부 졸업생이 배출된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대학이자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들어온 첫 외국대학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 구축을 위해 조성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 제1회 졸업식이 13일 오후 인천글로벌캠퍼스 복합문화센터 소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졸업생은 학사 8명, 석사 1명, 박사 1명 등 모두 10명이 스토니브룩 대학 학위를 받는다.

첫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 뉴욕주립대 스노티부룩 본교의 스탠리 총장이 참석한다.

졸업생 10명 전원이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에 취직하는 등 진로가 100% 확정됐다.

이란 출신 사라 박티알씨는 LG전자, 한국인 김민준씨는 대한항공, 스리랑카 출신 실바 린다물라게씨는 제너샘(반도체 장비기업)에 각각 취업이 확정됐고 수석졸업생 박민수씨는 한국뉴욕주립대 대학원에 진학한다. 나머지 학생들도 취업이 결정됐거나 장교로 군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미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스탠리 총장, 오명 전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 조완규 전 서울대총장겸 교육부장관, 이현순 두산그룹 부회장,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뉴욕주립대가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지난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재학생수 540명)가 개교한 이후 조지메이슨대(재학생 391명), 겐트대(재학생 182명), 유타대(재학생 235명)가 들어와 현재 1348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