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고인돌체육관’ 개장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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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고인돌체육관’ 개장 행사 열어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3.10.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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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태권도협회 관계자 및 선수,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고인돌체육관·아시아드BMX경기장’ 개장행사 ‘제30회 인천시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와 함께 열렸다.

<사진제공 = 인천시청>
이날 개장행사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도모하고, 대시민 경축분위기를 조성하며 태권도대회와 함께 개최해 경비절감 및 검소하고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됐다.

개장식에서는 경기장 사업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국기원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이 펼쳐졌다.

<사진제공 = 인천시청>
앞서 강화군 군립 풍물단 공연과 함께 강화경기장을 상징하는 고인돌 형상의 조형물 제막식이 있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개장 기념사를 통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때 태권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태권도 선수들의 역량 결집과 선수들 간의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화읍 국화리에 위치한 강화경기장은 대지면적 7만6997㎡, 연면적 18만9746㎡,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관람석은 체육관 4014석과 BMX경기장 1010석 등 모두 5014석이다.

한편 강화경기장에서는 오는 12일 ‘크라운해태 국제BMX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체전 태권도대회가 개최되며 오는 12월말까지 시민들에게 전면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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