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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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 몽골
  • 찰리 김
  • 승인 2016.10.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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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몽골의 초원

여행...
언제나 누구나 떠나고 싶어한다. 어디든 가기만 하면 멋진 자연이 우리를 품에 안 듯 반긴다. 힐링은 덤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여행 사진을 십수년째 전문적으로 카메라에 담아온 챨리 김의 렌즈를 통해 몽골 미국 캐나다 인도 등 세계 곳곳의 명소를 한달에 2번씩 차례차례 소개한다.
1탄은 몽골편으로 3회에 걸쳐 나간다.<편집자주>  

2016년 8월 말 몽골 초원을 카메라에 담았다. 동료작가들과 함께 7일간 재미있게 주변 풍경을 찍었다. 고비사막 주변지역의 초원은 양떼들의 낙원이었다. 여행객을 위한 캠프장 '게르'도 극과 극. 샤워시설 화장실까지 갖춘 최신 시설도 있었다. 카메라 렌즈에 담긴 초원의 풍경이 이채롭다.

- 광대한 초원에서 볼수 있는것이라고는 말과 염소,낙타와 양, 소, 하늘과 멀리 보이는 현지인이 살고 있는 게르 뿐이다.
 
- 양과 염소가 셀수도 없이 많지만 목동들은 몇마리인지를 다 알고 있다고 한다.
- 여행객들을 위한 게르인데 양치질할 물은 있고 샤워할 물은 없다. '메이드 인 러시아'인 자동차는 사막을 60km 이상으로 달릴수 있다.

- 말과 낙타 소 등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농부의 모습
 
- 여행객들을 위해 만든 최신식 캠핑장... 여기에는 샤워할 물은 물론 최신식 화장실까지 갖춘 게르 호텔이 있다. 오랜만에 샤워도 할수 있고 화장실도 볼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 사람의 그림자가 100m는 족히 되어 보인다.
 
- 양몰이 목동하면 말타고 다니는줄로만 알았는데... 몽골은 현재 어디 가든지 말타는 목동은 볼 수 없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양몰이를 한다. 몽골은 중앙아시아 고원지대로 몽골의 북쪽 국경은 러시아와, 남쪽 국경은 중국과 접하고 있으며 수도는 울란바토르이다. 몽골의 지형은 길쭉한 타원형이다. 동쪽에서 서쪽까지 길이는 2393㎞에 달하지만, 남북의 길이는 가장 긴 곳이 1259㎞로 훨씬 짧다. 몽골은 길고 추운 겨울과 짧고 무더운 여름을 보이는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로 놀랍도록 다양한 자연경관은 대개 고지대 초원, 준사막,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창한 삼림으로 이루어진 북쪽과 서쪽의 높은 산맥 지역에서는 건조하고 점점이 박혀 있는 호수의 분지들이 교대로 나타난다. 몽골은 평균 고도가 해발 1585m에 이르는 고지대 국가이다. 몽골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들이 있는 산맥은 알타이 산맥이다. 몽골의 서쪽 끝에 위치한 알타이 산맥에 있는 해발 4374m의 후이텐 봉이 몽골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이다. 몽골은 국토의 80%가 목초지로 이루어져 있어 방대한 가축 떼를 방목할 수 있다. 몽골의 땅은 한반도의 약 7.4배나 되는 거대한 땅 이지만 인구는 약 300만 정도의 인천 인구와 거의 비슷하다. 몽골은 자동차로 길이 아닌 초원지대를 시속 60km 로 달릴 수가 있다. 그러나 달려도 달려도 끝이 보이질 않는 지평선과 가끔씩 나타나는 신기루 현상. 보이는것이라고는 양, 염소, 낙타, 말, 소, 하늘 그리고 어느 한분의 중얼거리는 소리가 노래 가사말 처럼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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