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한효주, '입막음 키스신' 비하인드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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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종석-한효주, '입막음 키스신' 비하인드 컷 공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6.09.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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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효주에게 다섯 번 키스를 예고한 이종석의 '입막음 키스신'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W' 측은 6일 'W-DAY'를 앞두고 '철연주' 강철(이종석 분)-오연주(한효주 분)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모든 시청자들을 위한 '입막음 키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W' 촬영 비하인드컷 <사진제공 = MBC, 초록뱀미디어
 이날 공개된 키스신 비하인드 컷은 지난 12회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던 장면이다.

 강철은 자신이 몰랐던 '웹툰W'의 에피소드들을 언급하며 난데없이 "근데 키스 다섯 번, 난 언제 해보죠?"라고 물어 연주를 당황시켰고, 급기야 "여기서 한 번 어때요? 아무도 없는데. 나 지금 진지한데. 안 내켜요? 어색한가?"라고 강하게 밀어붙이는 상남자의 모습으로 연주를 놀라게 한 것.

 이 말에 연주는 놀라면서도 싫지 않은 듯 "아니, 어색할 건 없죠. 내가 왜. 돼요"라고 말했고, "해도.."라는 말을 채 다하지 못하고 기습키스로 입막음을 당하며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강철은 "이런 느낌이구나? 이거였어. 알겠어요"라며 의미심장한 심경을 밝혔고, "무슨 느낌이에요?"라고 묻는 연주에게 "노코멘트"라며 말을 아낀 채 차에서 내리며 연주는 물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공간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커플샷을 만들어내며 주위를 환하게 밝혔다는 후문. 웹툰과 현실,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주인공답게 이들은 숨이 멎을 듯한 완벽한 '만찢남-만뚫녀'의 비주얼을 자랑했다고. 특히 강철이 원하는 총 다섯 번의 키스 중 아름답게 첫 번째 키스를 해낸 두 사람이 앞으로 3회 분량 밖에 남지 않은 'W'에서 네 번의 키스를 성공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W' 제작사 측은 "송재정 작가-정대윤 감독 이하 스태프와 이종석-한효주 및 모든 배우들이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을 하고 있다. 단 3회 밖에 남지 않은 'W'를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회까지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W' 14회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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