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군수ㆍ조윤길)은 작년 10월 국토교통부와 LH가 주관하는‘2016년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사업(임대아파트 건설)’공모 당선 및 작년 12월 23일 백령도 LH 임대아파트 80호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담당부서(건축민원과) 직원들 모두가 합심하여 지난 수개월 간 국토교통부와 LH 본사(진주)를 직접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다.
특히, 지난 6일 조윤길 옹진군수와 최성일 옹진군의원이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연평면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간곡히 건의하였으며,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임대아파트 유치 건의 서명부와 공모사업 제안서를 LH본사에 제출하는 등 군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도 꿋꿋이 정주의지를 갖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연평면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LH에 적극 협조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은 주민, 지자체, 사업자(LH), 국가 간의 협업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마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임대주택 건설사업이다.
사업대상지 선정 발표는 금년 8월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대상지로 선정되면 지자체와 LH간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약 3년 간의 시공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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