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실크 바하마에서 18언더파 274타 기록
김효주(21·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6시즌 개막전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총상금 14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추가해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LPGA 투어 통산 3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대회서 우승자인 김세영은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아깝게 2타차로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이일희(28·볼빅)는 공동 5위, 곽민서(26·JDX)는 공동 8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