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성별영향분석평가서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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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성별영향분석평가서 국무총리상 수상
  • 윤경일 기자
  • 승인 2013.09.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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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청장ㆍ홍미영)가 여성가족부가 벌인 ‘2012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여성가족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 시ㆍ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총 6개 우수기관(중앙1, 광역1, 기초4)과 24명의 우수공무원(중앙3, 광역4, 기초15, 교육청2), 그리고 2명의 우수컨설턴트를 선정해 이번에 발표했다.

부평구는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구정 전반에 성주류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구는 성별영향분석평가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2년도에는 일반행정, 문화, 일자리, 도시, 안전 등 구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대상 과제를 발굴했다.

성인지통계집 발간, 부서별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적을 구정평가에 연계ㆍ반영, 계획수립단계부터 성인지관점을 반영토록 전자결재시스템 보완 및 성평등위원회 운영 활성화하는 등 성주류화 실행력을 제고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을 통한 주민의 정책만족도를 높이고자 2012년에는 1,005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총 18회에 걸친 소규모 실습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가 정책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또 과제선정과 분석평가서 작성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전 과정에서 컨설팅 지원을 통해 분석평가서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구 관계자는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한 성별특성을 반영한 정책수행으로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고 우리사회의 당당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성별영향분석평가업무에 보다 내실을 기해 부평구가 성평등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분석 평가 유공자 포상과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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