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22, 넵스)이 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에서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 시즌 3승째다.
박성현은 지난 6월 ‘제 2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고 두달 뒤 KDB대우증권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약 6억 3700만원, 전인지(21, 하이트진로)에 이어 시즌 상금 2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선두와 1타 차이로 단독 2위로 시작한 박성현은 장타로 3타를 줄였다. 전날 선두였던 김해림(26, 롯데)은 2타를 줄이는 데 그쳤고 9언더파 207타로 김지현(24, CJ오쇼핑)과 공동 2위로 밀려났다.
조윤지(24, 하이원리조트)는 8언더파 208타 단독 4위, 대회 2연패를 노린 이민영(23, 한화)는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부진하면서 최종 4언더파 212타 공동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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