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위기에 빠진 AT그룹 구세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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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 위기에 빠진 AT그룹 구세주 되나?
  • 오상화 기자
  • 승인 2013.05.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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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캡처>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이장우가 부도 위기에 빠진 AT그룹을 구하느라 동분서주했다.

5월 13일 방송된 '오자룡이 간다' 125회에서 오자룡(이장우 분)이 진용석(진태현 분)때문에 위기에 빠진 회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진용석 대표이사의 도주와 이사장 장백로(장미희 분)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 의식을 되찾았으나 말을 잊지 못하자 대주주인 나진주(서현진 분)가 오자룡를 AT그룹 비상대책 위원회 본부장으로 임명헸다.

오자룡은 대출상환금을 연장해야 부도를 막을 수 있다는 말에 그길로 은행을 찾았으나 진용석의 비자금을 걸고 넘어지며 이를 거절했다. 투자자를 찾아서 오라는 은행장의 말에 오자룡은 왕철수(길용우 분)를 찾아가 "지금 우리 회사가 풍전등화다. 글로리킹에 투자 받지 못하면 일어서기 힘들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왕철수는 "난 투명하지 않은 회사는 투자 안 해"라며 단번에 거절했다.

오자룡은 "비자금은 개인의 잘못이다. AT그룹은 깨끗한 회사다"라며 계속 설득했고 왕철수는 "내일 당장 어떻게 될 지 모르는 회사에 투자하라는 것은 나보고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거와 같다"며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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