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25, 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 1라운드를 단독 1위로 마쳤다.
이미림은 10번홀(파5)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첫 홀서 버디를 잡아낸 이미림은 14번홀(파3), 16번홀(파4),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적어내며 기세를 탔다.
이미림은 1번홀(파4), 5번홀(파5), 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 6언더파 66타로 1라운드를 마친 청야니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 마지막 홀이었던 9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로 캐리 웹, 린 시위, 크리스티 커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 박인비, 전인지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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