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2일 '2015년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2015년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민·관이 협력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 방안을 토의했다.
한편, 오는 5월 개최되는 제8회 세계인의 날 행사(인천시, 출입국관리사무소), 다문화 법문화 캠프(법률구조공단, 계양구, 계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은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는 인천지역의 다문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0년 12월 구성됐다. 시와 군·구, 시 교육청, 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 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 인천국제교류센터, 각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민·관 27개 기관이 참여해 6년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협의회장인 박운중 시 다문화정책과장은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거주 외국인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서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는 바람직한 일”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제안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는 시가 적극 추진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