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항공산업 지원.육성조례' 제정,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적 기반 마련
김정헌 인천시의원(새누리당, 중구2)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는 우수조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6일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제11회 우수조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지난 2013년 10월 ‘인천시 항공산업 지원ㆍ육성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이 조례를 근거로 지난해 4월 ‘항공산업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하고 항공정비 부품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개발 및 기술 이전, 교육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용역을 거쳐 ‘항공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해당 조례는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선 영종도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항공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자는 취지”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관 서비스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항공산업의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난 2004년부터 우수조례를 발의해 제ㆍ개정한 지방의회(단체)와 지방의원(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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