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 10개 출연기관 경영평가 등급 전반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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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10개 출연기관 경영평가 등급 전반적 하락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4.10.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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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의료원 최하위 '라' 등급

 인천시 산하 10개 출연기관에 대한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 3개 기관이 ‘라’ 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등급이 하락했다.

 시는 한국능률협회에 위탁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 2개 기관(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발전연구원) ▲다 등급 5개 기관(인천의료관광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국제교류재단, 인천문화재단, 송도글로벌대학운영재단) ▲라 등급 3개 기관(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의료원)의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2012년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송도글로벌대학운영재단을 제외한 9개 기관이 A(나) 등급 4개, B(다) 등급 5개였다.

 ‘나’ 등급이던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라’로 2단계, 인천테크노파크는 ‘다’로 1단계 각각 하락했다.

 ‘다’ 등급이던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인천의료원은 ‘라’로 1단계 내려앉았다.

 시는 평가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평가단이 지적한 경영개선사항은 즉시 시행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기관별 성과급 지급률을 결정해 다음달 중 통보할 예정이다.

 이들 10개 출연기관은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임직원들의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S, A, B, C, D로 표기하던 경영평가 등급은 올해부터 가, 나, 다, 라, 마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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