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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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4.10.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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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김사연, 미술-김봉섭.정근화, 공연예술-최종욱.박문전, 체육-노순명, 언론-김인완

 제32회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문학, 미술, 공연예술, 체육, 언론 5개 부문 7명의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 = 인천시>
 부문별 수상자는 ▲문학 김사연 ▲미술 김봉섭(사진), 정근화(미술) ▲공연예술 최종욱(연극), 박문전(음악) ▲체육 노순명 ▲언론 김인완이다.

 김사연 한국문인협회 인천시지회 이사는 지난 1991년 월간문학을 통해 수필부문 등단 이후 ‘김약사의 세상칼럼’ 등 다수의 수필집을 출간하고 여러 문예지와 신문의 편집위원을 지냈으며 협회 발전기금 기부, 남동야간재건학교 설립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봉섭 사진작가는 지역의 유일한 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로 6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인천일요사진회’와 ‘건축사 사진회’ 지도 등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아왔다.

 정근화 ‘갤러리 솔’ 관장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부녀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속적으로 자선의 밤 행사 등에 기부해 왔다.

 최종욱 연극인은 지난 2002년 극단 ‘한무대’를 창단해 연극의 저변 확대와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전국연극제 인천대표로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고 주부극회와 시립극단 정기공연에 출연하거나 연출에 참여했다.

 박문전 음악교사는 성산소년소녀합창단을 조직해 16회의 정기연주회와 300여회의 연주에 나섰고 서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전국소년소녀합창단 콩쿠르에서 금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했다.

 노순명 인천시태권도협회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인천이 태권도부문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고 시체육회 사무처장에 이어 현재 부회장을 맡아 인천 체육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김인완 한국경제신문 기자는 지난 1988년부터 매일경제, 서울경제, 한국경제 인천주재기자로 26년 간 활동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제32회 인천시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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