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A 제33차 총회 결정, 김영수 인천AG조직위원장과 박용성 부회장 OCA 공로 금장 받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차기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당초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지는 베트남의 하노이로 결정됐으나 베트남은 경제난을 이유로 지난 4월 개최를 포기했다.
OCA는 월드컵과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제18회 아시아경기대회를 오는 2019년 개최키로 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가 2019년 대통령선거를 들어 개최시기 변경을 요구해 2018년으로 다시 바꿨다.
한편 OCA는 이날 총회에서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과 박용성 OCA 부회장에게 공로 금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2013 인천실내무도경기대회’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박 부회장은 아시안게임이 국제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알 사바 회장과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NOC(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집행위원, 경기연맹 대표단 등이 참석한 OCA 총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6 브라질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의 대회 준비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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