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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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4.09.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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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리허설 통해 상세 프로그램과 출연진 전원 공개

 오는 19일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의 상세한 프로그램과 출연진 전원이 공개됐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개회식의 손님맞이행사와 1~4부 프로그램, 전체 출연진을 17일 리허설과 함께 발표했다.

 개회식은 오후 6시 손님맞이 행사로 시작해 관람객 입장과 장내정리, 부평풍물놀이(부평풍물연합단), 사회자(방송인 김성주와 KBS 윤수영 아나운서) 인사 및 안내영상 상영, 한류가수 공연(레인보우와 EXO 등)이 펼쳐진다.

 이어 1부는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 유정복 시장 환영 영상, 굴렁쇠 퍼포먼스, 청사초롱 귀빈입장이 진행되며 김민(청일초)군과 청천중 및 선화여중 체조부, 용현초 댄스동아리, AG청년서포터즈, 인천연극협회 등이 출연한다.

 2부는 문화공연으로 시인 고은, 소프라노 조수미, 지휘자 금난새, 국립국악관현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배우 장동건과 김수현, 국악인 안숙선, 춤미르, 댄스컴퍼니, 갬블러크루, K타이거즈, 육군17사단, 뮤지컬 배우(옥주현.양준모.마이클리.정성화.차지연), 클래식 아티스트(첼리스트 송영훈.비올리스트 리처드용재오닐.피아니스트 임동혁.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이 출연한다.

 문화공연에는 10명의 무용가, 서울예대 연기과와 무용학과를 비롯해 8개 대학의 무용관련 학과가 함께 한다.

 3부는 개최국인 우리나라 태극기 입장과 게양(애국가 제창), 45개국 선수단 입장, 김영수 조직위원장의 대회사, 알 사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장의 환영사, 박근혜 대통령의 개회선언, 대회기 입장 및 게양(대회가 연주),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3부는 국방부 의장대, 바리톤 최현수, 경인여대 항공관광과, AG청년서포터즈가 진행을 돕게 된다.

 4부는 성화 점화, 한류가수 축하공연 및 불꽃쇼가 펼쳐지고 오후 10시 개회식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하공연에는 뮤지컬 앙상블, 더칼라, JYJ, 싸이, 피아니스트 랑랑이 출연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개회식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한류를 접목시켜 45억 아시아인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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