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仁川은 흐르는 강물이어야 한다 仁川은 흐르는 강물이어야 한다 仁川은 仁이 흐르는 강이다. 용서와 배려가 흐르는 어진 강이다. 仁은 人과 二의 합성어이다. 二는 天地와 陰陽, 男女와 老少, 明暗과 長短, 好惡 등의 상대적 존재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물과 불이며, 貧과 富이며, 텃새와 철새이며, 너와 나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이같이 서로 다른 대척점에 서있는 상대적 존재들이라 하더라도 서로 화합하고 협조하고 사랑하며 번영하는 자세가 어질다 하는 仁이 아니겠는가. 仁이란 더불어 함께 흐르는 사회를 의미한다.세상에 계층이 없고 다양함이 없고 다변성이 없을 수는 없다. 서로 다른 계층과 다양함은 대립이 아니다. 공자는 이 다양한 계층들이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용서하는 너그러운 사회성을 세상의 가장 중요한 본질로 파악했다고 보아야 한다. 서로가 칼럼 | 장종권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이사장 | 2013-11-26 13:11 시로 소통을 꿈꾸는 시장 시로 소통을 꿈꾸는 시장 지난 주말 원적산 야외무대 라이브공연 중 신선한 풍경이 벌어졌다.등산복을 입은 인천시장이 무대에 올라 시를 낭송하고 노래를 불렀다. 시를 두 편 낭송했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두 편 모두 암송하여 전혀 막힘이 없었다는 것이다. 한 편은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이었고, 한 편은 이어령 선생이 쓴 정서진 관련 시로 기억이 된다.대한민국 타시의 시장들 대부분이 지역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없을 리는 없다. 문화예술은 정신이 풍요로운 시대로 가는 첨병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처럼 시장이 결코 짧지 않은 두 편의 시를 완벽하게 외워 전문 낭송가처럼 술술 낭송하는 일은 쉽지가 않을 것이다. 시장의 시민과 함께 하는 시낭송, 인천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그리고 한 시인으로 칼럼 | 장종권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이사장 | 2013-11-09 01:53 장종권 아라 칼럼 장종권 아라 칼럼 <세상은 변한다> 세상은 변한다. 변하게 되어 있다. 그것도 반드시 변한다. 변하지 않을 것처럼 견고하게 굳어 있던 것들도 어느 순간에 갑자기 일시에 변한다. 이것이 人生無常이고 諸行無常이다.인생이나 우주의 본질은 결코 常한 것이 없다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周易의 핵심 강령이다.변하지 않고자 버티는 사회는 언젠가는 무기력하게 넘어지게 되어 있다. 바뀌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삽시간에 무너지게 되어 있다.그러니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수십 년간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당연히 지금은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변화를 기피하고, 기존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애를 쓰는 일은 헛심만 쓰게 된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기존의 묵은 것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를 새 칼럼 | 장종권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이사장 | 2013-10-31 18:23 인터뷰...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 사무처장 인터뷰...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 사무처장 “상당히 사기가 저하되고 의욕상실에 빠졌던 인천체육이 이제 정상적인 모습을 찾게됐습니다. 체육관계자들과 직원, 선수들이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면서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입니다”엘리트 인천체육의 실질적인 수장인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사무처장(57)은 “자신이 이 직책을 맡은 이후 직원들간 또는 위 아래간 소통을 중시하면서 점차 처져있던 분위기가 살아나고 서로간 화합의 토대가 마련되면서 ‘성적 향상’이란 결과물을 수확하게 됐다”고 말했다.선수 육성에 계속 꾸준한 투자가 이뤄져야하지만 성적표란 것을 무시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조화를 잘 이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규생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강조했다.이사무처장은 특히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치르기 위해 경기장이 8개 새롭게 신설중인데 문 칼럼 | 엄홍빈 기자 | 2013-06-25 14:3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