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객원기자] 반복된 먹고 마시는 송년회를 대신해 제6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 참가로 색다른 송년회를 선택한 파주시청마라톤 동호회 (회장ㆍ류춘매) 회원들이 대회 이후 기념 사진을 찍었다.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객원기자] 제6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가 16일 오전 10시에 눈 내리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익살스러운, 또는 열심히 질주하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가 가진 장애를 극복하고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달렸습니다" 한겨울 혹한에 맞서 새해를 건강하게 맞고 싶은 전국 달리미들의 대잔치 '월미알몸마라톤대회'10.5Km를 완주한 장애우 유찬희씨(남ㆍ30).유씨는 16일 오전 인천 월미도에서 열린 제6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상대는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이었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미래 안갯속 같은 인생을 이겨내겠다는 각오로 참가했다.응원차 함께 나온 부모님의 뜨거운 응원도 한 몫 했지만, 장애를 가진 그의 각오는 대단했다. 이날 대회는 당초 7Km코스였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대회도중 10Km로 변경되면서 그는 추가된 3Km를 더 달려야 했고 1시간 3분10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특히 이날 대회는 여느 때 대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기자] 별도로 마라톤 동호회 활동을 하지않아 자칭 '독립군'이라고 표현한 여성 마라토너 최금자(65ㆍ부천중동)씨는 올해 여자부 8위을 했다.남편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외조로 50년째 달리고 있는 그녀는 마라톤이 너무 좋고 건강을 위해서 뛰는것 자체가 오래된 습관이라고 했다. 시선을 끄는 의상을 착용해 눈길을 끈 그녀의 달리기는 본인 만족은 물론 보는이로 하여금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작년엔 5위를 했는데 올해는 8위를 했다”는 최씨는 “내년에 다시 도전할때는 더 좋은 성적을 위해서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며 함께 한 남편과 오늘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제6회 월미도알몸마라톤대회 여자부 우승은 ‘인천마라톤클럽’ 정설아(46·인천)씨가 차지했다.정씨는 16일 오전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알몸마라톤대회에서 10.5Km코스를 46분 38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역시 알몸마라톤은 눈밭에서 뛰어야 제 맛인거 같다”는 정씨는 “6회 대회동안 한번도 빠지지않고 계속 참가해 왔는데 4회 대회서는 3위를 차지했고 작년 대회에서는 2위를 했는데 올해는 드디어 1위를 차지해 한을 풀게 되었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인천마라톤클럽’ 동호회에 회원으로 전문 마라토너를 꿈꾸며 활동 중으로 자그마한 체구에서 나오는 스피드는 여느 남성 선수를 능가하는 실력자이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화려한 복

[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객원기자] 함박눈이 쏟아지는 추위속에 열린 제6회 알몸마라톤대회에서 태국인 샌동씨가 (saendong,40)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샌동씨는 16일 오전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알몸마라톤대회에서 미끄러운 눈길을 번개같이 뛰어 39분59초97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샌동씨는 빙판길의 안전사고를 주의하기위해 선두그룹 후미에서 달렸고, 오르막길이 시작되는 월미산 중턱에서부터 선두를 유지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전년도 월미마라톤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그는 눈이 쏟아지는 악천후에 당황하기도 했으나 작년과 동일한 전략으로 달렸다고한다."내년에도 참가해서 3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인천 남동공단에서 5년째 근무중인 그는 다른 한국인 참가자들의 축하인사속에 밝게

 월미알몸마라톤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16일 개최되는 '제6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월미알몸마라톤대회'는 인천시민과 전국달리미들이 동절기 알몸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전한 생활체육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대회입니다. 2013년 제1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인 이번 대회는 인천 문화와 역사가 시작되는 인천시 중구와 천혜의 해양자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인천월미관광특구를 홍보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12월 16일 일요일 오전 9시에 모여 10시에 월미도 문화의거리 수변무대를 출발해 월미산을 왕복하는 7km 단일종목으로 치러지며 행사장 여건상 참가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하오니 미리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마라톤을 사랑하시는 전국의

월미도 친수공간을 출발한 참가자들이 월미공원 입구로 진입하고 있다.혹한의 추위에 맞서고자 비닐봉지로 몸을 감싸고 출발하는 등 참가자들이 여러 모습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해안의 칼바람속에 열린 제5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에서 경기 오산시설관리공단의 윤선미씨(36)가 우승을 거머졌다.체감온도 영하 15도를 기록한 이날 대회에서 윤 선수는 유력한 우승후보들을 일찍부터 따돌린 채, 7km를 29분 04초의 기록으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건강을 지키기 위해 처음 마라톤을 시작했다는 윤씨는 앞서 3월 서울서 열린 동아국제마라톤에서 3시간 12분의 기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한 마라톤 매니아다.그는 "대회에 처음 출전해 우승까지 하게되서 너무기쁘요. 또, 직원들과 함께 달려 기분이 더 좋았다"며 "내년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희망했다. 

 제5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가 17일 오전 10시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여한 500여 달리미들은 모두 강추위와 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완주했다. 이날 안산에서 단체로 참가한 동수야 1212 총무 장재일(45)씨는 “안산에 있는 수영장 팀으로 참가한 여러 가지 대회에서 올해를 보내면서 마지막 이벤트로 제5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를 선택했다”며 “오늘 참가한 팀원 12명 중 37세에서 63세까지의 회원들이 오는 참가한 팀원 12명이다. 월미알몸마라톤 5년동안 처음 참가하는 대회라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참가 팀원 중 이번 대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박찬희(41)씨는  결승테이프를 끊으면서 “오랜만에 뛰는 마라톤이다. 뛰고나니까 너무 좋다”며 “그래서 그런지

“혹한에 바람까지도 이겨냈다!! 새해엔 좋은 일만 있기를..”17일 오전 10시 인천 중구 월미도에서 열린 “제5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에 참가한 500여 달리미들은 강추위와 바람도 아랑곳 않고 질주했다.달리미들은 출발을 알리는 징소리와 함께 스타트해 7km 코스를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완주하는 엄청난 괴력을 선보였다.이날 참가자들은 이날 특히 강추위와 바닷바람이 부는 대회장소에 오전 8시50분여부터 삼삼오여 모이기 시작해 출발에 앞서 가볍게몸을 풀며 극한의 상황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대회본부측은 혹시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응급차량 2대와 응급요원들을 코스와 대회본부에 배치했다.이날 남자부 1위는 샌동(39·태국·24분19초77), 2위는 이희문(

체감온도 영하 15도 강추위속에 열린 제5회 알몸마라톤대회에서 태국인 샌동씨(saendonㆍ40)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인천 월미도 친수공간에서 17일 오전 열린 이 알몸마라톤대회에서 샌동씨는 7km를 24분19.7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앞서 샌동씨는 출발시 선두그룹 후미로 나섰지만 대회구간 3km, 월미산 중턱에서 승부를 갈랐다. 이구간은 이른바 '껄덕고개'로 불리는 구간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고비를 겪는 난코스다.그러나 그는 이구간을 마치 평지처럼 달렸고,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린 채 이대회 우승을 거머졌다.그는 "추웠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뛰었다.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알몸마라톤은 처음 출전했지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내년 대회에도 참가를 희망한다"는 짧은 소감

2위 정설아 (45,서구 석남동) 29분22.55“마라톤을 좋아해서 1회부터 참가했으며 작년에는 3위, 올해는 2위로 입상했으니 내년에는 1위를 목표로 하겠다. 내년에는 인천마라톤클럽 전원이 참가하도록 소개하겠다” 3위 이미경 (52세, 경기도 용인시) 30분07.07“건강관리와 미모유지를 위해 마라톤을 하고있다. 마라톤으로 다져진 본인의 몸매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작년 여성부 1위를 했으며 계속 알몸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겠다” 

2위 이희문(36, 강원도 인제) 24분32.02“요즘 운동을 못해 제 기록만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도전했다. 좋은 성적으로 입상해 기분이 좋다” 3위 김검광(32,강서구 화곡동) 25분21.53“올해 안 좋은 일 다 잊고 2018년 새로운 다짐을 알리기 위해 출전했다.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월미알몸마라톤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17일 개최되는 '제5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월미알몸마라톤대회'는 인천시민과 전국달리미들이 동절기 알몸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전한 생활체육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대회입니다.  2013년 제1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인 이번 대회는 인천 문화와 역사가 시작되는 인천시 중구와 천혜의 해양자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인천월미관광특구를 홍보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12월 17일 일요일 오전 9시에 모여 10시에 월미도 문화의거리 수변무대를 출발해 월미산을 왕복하는 7km 단일종목으로 치러지며 행사장 여건상 참가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하오니 미리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마라톤을 사랑하시는

18일 열린 인천월미알몸마라톤대회 현장, 형형색색의 가발과 무도회 가면으로 치장한 마라토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는 산타 마라토너 "화이팅" "알몸마라톤 참가를 위해 비행기 타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