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나는 2016년 4월 30일 토요일 오후 14시 동경발레단 라실피드 공기요정을 동경문화회관 대공연장 1층 2열 33번 좌석에 앉아서 관람했다
나는 얼마전 신국립극장 오페라 플레이스에서 라실피드를 관람했었다
하루 한번씩 공연을 하는데 매일 라실피드 여주인공이 바뀐다
신국립극장과 동경문화회관에서 라실피드를 관람했을 때 중향채자가 여주인공으로 나온다
동경문화회관 주차장 쪽 출연자 출구에서 사람들이 포토와 싸인 악수 대화를 하려고 줄을 서서 나도 줄 서서 기다리다가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을 보고 여자주인공 사진을 한장찍었다
라실피드는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클래식튀튀가 아닌 무릅까지 내려오는 로멘스튀튀를 입고 발레를 한다

라실피드 줄거리
1막
스코틀랜드 한 농가에 약혼식을 앞둔 제임스와 에띠가 마을 청년 처녀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다
에띠를 짝사랑하는 마을 청년은 제임스의 친한 친구다
빼빼 마른 중향채자가 190도로 발레를 하지만 제임스 눈에만 보이고 마을 청년 처녀들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벽난로에서 제임스가 잠을 자고 있다
하얀색로멘스튀튀를 입은 라실피드가 나타나 화려하게 발레를 한다
라실피드는 나비잠자리날개를 허리에 달고 있다
목에는 두줄짜리 하얀진주목고리 손목에는 두줄짜리 하얀진주팔찌 귀에는 하얀진주귀고리를 하고 있다
얼굴이 참예쁜 중향채자가 하얀식로멘스튀튀를 입고 요리조리 다니면서 가볍게 몸동작을 한다

2막
제임스는 약혼녀가 나타나자 깜짝 놀라지만 라실피드는 제임스 눈에만 보인다
제임스
사랑해요
저와 결혼해줘요
약혼녀와 결혼하면 전 죽을거예요
숲속에는 여러명의 공기요정 라실피드가 머리에는 들꽃크라운에 하얀색로멘스튀튀를 입고 화려하게 발레를 한다
진주목고리와 진주팔찌와 진주귀고리는 여주인공 라실피드만 하고 있다
여주인공은 꽃손톱네일아트에 공주프린스파마에 공주프린스메이컵을 했다
마법사가 나타나 분홍색 면사포를 제임스에게 주면서 이것을 라실피드 몸에 감으면 날개가 떨어져 날지 못한다고 거짓말하자 라실피드와 결혼하기 위해 라실피드 몸에 감자 날개가 떨어지고 쓰러진다
멀리 약혼녀와 친구 결혼식 행렬이 지나가고 제임스는 후회한다

2016-05-01 22: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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